목포교육지원청 영호남 교육교류 위해 경주방문
20일 목포교육지원청 유·초등 교장단 일행이 영호남 교육교류 및 협력증진사업을 위해 경주 금장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교육지원청)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교육지원청과 목포교육지원청이 지난해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올해도 영호남 교육교류 및 협력증진사업을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목포교육지원청 초등교장단 30명과 교육장, 교육청 직원 6명 등 총 36명이 경주를 방문해 행복교육의 선도학교인 금장초등학교를 견학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방문단을 환영키 위한 식전 공연으로 평소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실력을 갈고 닦은 난타 공연과 밸리 댄스를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경주지역초등교장 회장단과 목표지역 초등교장 회장단과의 만남의 자리가 있었으며 향후 교장단, 교감단, 학생들끼리의 교류 활성화 방법 등 의미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금장초등 방문 후 일행은 감은사지, 문무대왕릉 등을 둘러보고 이튿날은 괘릉 등을 견학한 후 목포로 돌아갈 예정이다.
구종모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남도 예술 교육과 행복 경주교육의 만남으로 영호남 교육 교류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