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컨벤션뷰로가 최근 '경주MICE서포터즈, 마이스랑' 발대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컨벤션뷰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주컨벤션뷰로가 최근 경주 MICE산업 육성 및 지역의 MICE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MICE서포터즈, 마이스랑'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기를 맞은 '마이스랑'은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경주지역 대학생 주축으로 SNS 및 커뮤니티 활동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제회의도시로의 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MICE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경주에서 개최되는 주요 MICE 행사에 운영 및 통역요원 등으로 참가해 MICE 전문 인력으로서 경력을 쌓게 된다.
경주컨벤션뷰는 '마이스랑'의 활동을 지원코자 서포터즈 위촉장 및 활동증명서 발급, MICE관련 시설답사와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 내 MICE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상규 경주컨벤션뷰로/하이코 사장은 "마이스랑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MICE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MICE 산업이 지역사회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랑'은 신라시대 화랑도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출범했으며 경주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이 경주 MICE산업 발전과 관련 산업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