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엄마랑 아빠랑 온가족이 함께하는 우리집 가구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 창조지역사업 춘양목 나무사랑 학교 사업 일환인 이번 행사는 6월 ~ 7월까지 총4회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지난달까지 48가족이 신청하여 생활 속에 활용되는 DIY 가구(춘양목 좌탁)를 직접 만들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봉화지역에서 생산되는 금강소나무를 활용, 온가족이 함께 목공활동을 함으로써 봉화지역의 우수한 소나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반가정에서 쉽게 접하지 않는 도미노,전동드릴등 전동공구를 할용해 온가족이 함께 가구를 만들며 진정한 가족사랑의 의미를 다지게 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 춘양목의 고장인 봉화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생활 속에 필요한 목가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국비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전문시설 ”파인토피아 우드스쿨”을 건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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