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과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 : Special College of Kore)’에 신규 선정됐다.
안동과학대학교의 특성화 사업은 ‘지식기반산업 휴먼케어&하이테크 인재 양성 사업’으로, 대학경쟁력 강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지원체제 구축을 세부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전문대학정책과)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창조경제를 선도할 글로벌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육성하여 사회?현장 수요 맞춤형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신규평가에서는 45개교 전문대학이 신규 신청하여 12개교가 선정됐으며 복합 산업분야(Ⅱ유형) 특성화의 경우 총 4개교(수도권 2개교, 지방권 2개교)가 신규 선정됐다고 19일 안동 과학대학이 밝혔다.
권상용 안동 과학대학교 총장은 “ 향후 3년간 특성화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대학과 학과 특성화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재학생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수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휴먼케어&하이테크 특성화 전문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과학대학교는 2015년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73.5%로 ‘나’그룹(1000명~2000명 미만) 전문대학 중 전국 3위,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우수대학 선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