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사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16일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사무소 6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법규 제정 및 주요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정책개선에 반영함으로서 남녀가 공평한 혜택을 받도록 하는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하는 제도이다.
봉화군의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이해와 성인지 감수성, 정책 반영사례, 성주류화 정책 추진을 위한 관리직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 여성가족부로부터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봉화군은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인지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사업별로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개선사례 발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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