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할매 할배 날 어르신 교육, 특별강좌를 지난1일~오는8월말까지 1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경상북도가 할매 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 중 시.군별 전문강사를 양성해 활용하고자 준비한 사업으로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전문강사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할매·할배의 날 제정 의의와 개념,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 필요성과 방법, 밥상머리 교육 효과와 필요성, 조부모와 손자녀 간 소통법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강좌에 참석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강의를 듣고 난후 손자 녀와 친숙해지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며 “이제부터는 손자 녀들과 많은 대화로 서로 이해하는 폭을 넓혀 나가야겠다 .”고 입을 모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손자 녀 와 조부모세대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조성되고 가족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