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내 최장 목책교로 유명한 경북안동의 월영교가 운무에 싸여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13일 새벽 비가 내린 이른 아침, 날이 개면서 월영교 에서 발생한 운무가 주변의 짙은 초여름의 녹음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댐을 가로질러 자리하고 있는 월영교는 겨울에는 하얀옷으로, 가을에는 알록달록 단풍옷으로, 여름에는 짙은 녹음으로, 봄에는 만개한 벚꽃으로 사계절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사진제공 =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이용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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