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방보훈청과 칠곡호국평화 기념관이 공공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는 대구지방보훈청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박상우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장과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나라사랑교육 전문강사를 활용한 나라사랑교육의 지속적인 운영 ▲ 청소년 체험활동 진행을 통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운영 활성화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제반사업 협력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이곳 칠곡에 자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념관이 건립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온 국민이 국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우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기념관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방문하여 추모·체험·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