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문클럽 합기도인 700여명 참여
구미 선산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구미새마을배 전국합기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구미시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시에서개최된 제6회 구미새마을배 전국합기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4일 구미 선산체육관에서 개막해 5일까지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 합기도 명문클럽 40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초등 1·2·3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6부, 남·여로 나뉘어 대련 및 술기경연부문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결과 대련부문에서 김천 비호관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구미 일도관, 3위는 구미 아이스포츠아카데미가 수상했다. 또 술기경연부문에서는 구미 아이스포츠아카데미가 우승을, 역시 구미의 일도관과 청주의 을지관이 각각 준우승과 3위로 입상했다.
이수영 구미시 안전행정국장은 “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혼과 무도이념이 그대로 녹아있는 정통 무예인 합기도를 엘리트 스포츠로 계승 발전하는 확고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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