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선원 항만출입 덤프트럭 이용 국내 잠입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8일 오후 8시경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에서 화물차 기사 이모씨(30)를 중국인 선원의 밀입국을 도운 혐의로(출입국관리법 위반)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뜨르면 중국인 선원 L모씨(48)은 지난 4일 오후 7시50분경 포항신항에 정박 중이던 캄보디아 선적 고철운반선 A호(1700톤급)를 하선해 포항신항을 출입하는 이모씨의 덤프트럭을 통해 포항시내로 이동 후 도주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국내 알선조직과 밀입국 선원 L모씨의 행방에 대해 추적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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