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관광공사가 육부촌 대회의장에서 '2016 소울스테이 육성지원 사업 간담회'를 개최되고 있다.(사진제공=경상북도관광공사)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는 9일 육부촌 대회의장에서 '2016 소울스테이 육성지원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이상구 의원, 천주교대구대교구 문화융성사업단 원유술 단장 신부, 허광철 부단장 신부, 소울스테이 14개소 대표자 30여명도 함께 참석해 소울스테이 육성사업에 대한 현안 논의와 향후 사업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가을관광주간에 소울스테이 참여 성당 및 피정의 집이 함께하는 사업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례적으로 간담회 추진 등 향후 사업 발전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원유술 천주교문화융성사업단 단장 신부는 "올해 2년 차인 소울스테이가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마음의 격려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 그리고 천주교문화융성사업단이 함께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울스테이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관광객 주문형·맞춤형 테마관광 프로그램으로 경북도내 6개 시·군 14개 천주교 시설을 활용해 명상, 기도 등 성직자들의 수련프로그램 및 시설별로 특화한 문학치유, 묵상기도, 장애인 봉사활동을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천주교 시설 11곳을 활용해 자전적 소설 쓰기를 중심으로 한 문학 치유과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올해는 14개소로 개소를 늘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소울스테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oulstay.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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