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오른쪽 세번째)안동시장이 각종 재난등 안전사고를 대비해 자원봉사 단체와 재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등 유사를 대비해 봉사단체와의 협업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안동시는 8일 서동선 하회탈네트&드론 재난지원단과 드론(Drone)을 활용한 ‘재난지원 상호협력체계 구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회탈네트&드론 재난지원단은 안동지역의 자원봉사단체로 재난 발생 시 재난 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회원들 다수가 건설기계, 아마추어무전기, 드론 등의 장비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풍수해, 산불, 고층건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하회탈네트&드론 재난지원단에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의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각종 재난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재난현장의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복구지원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더욱 발전된 민관협력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긴급한 재난상황에서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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