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원 문화가족 문화탐방
문경문화원 문화가족이 전북 전주지역 문화탐방을 다녀왔다.(문경문화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문경문화원 문화가족 60여명이 지난 3일 전라북도 전주시 일대의 문화유적을 탐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문화탐방은 1991년 1월 사적 제339호로 지정된 경기전을 견학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옥 마을과 풍남문, 전동 성당 등을 두루 둘러봤다.
특히 추사 김정희, 창암(倉巖) 이삼만(李三晩), 단원 김홍도의 작품과 다산 정약용의 편지 등 총 1162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강암 서예관 탐방에는 문화가족 모두가 깊은 관심으로 강암 송성용의 뜻을 기렸다.
이번 문화탐방은 경북권과 전북지역과의 문화를 비교 분석하며 문화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앞으로 문화가족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까지 역사문화 탐방을 확대해 올바른 문화를 이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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