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우수 농산물 가공음료브랜드로 중앙기관으로부터 인정
지난 3일 이상욱 경주부시장 등이 경북청년창업우수기업 5호점에 선정된 ㈜천년미인을 방문해 현판을 게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는 지난 3일 건천읍 선동길 소재의 경북청년우수기업인 ㈜천년미인을 방문해 발전과 격려를 담은 현판을 게첩했다.
이번 현판은 청년CEO 육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5년 이상 기업 활동을 이어어면서 모범을 보인 청년창업기업을 직접 찾아가 역경을 딛고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응원 칭찬릴레이의 일환이다.
경북청년창업우수기업 제5호점 ㈜천년미인은 경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친환경 가공음료브랜드로 경북도·복지부·농림부·중소기업청에서 인정받은 경북청년창업 사업장이다.
이 사업장의 박인주 대표는 지난 2010년 1기 경주시청년CEO 출신으로 2016년 10억 매출을 목표로 지역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우수 창업가이다.
청년창업우수기업을 육성하는 '경주시청년창업프로젝트'는 지식·기술·6차산업·일반 창업분야에서 만18세∼39세의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창업구상단계부터 사업성공까지 필요한 창업 공간·교육·활동비, 전문가 컨설팅·멘토링·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7명에 대해 지원했으며 올해는 20명에게 지원한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청년우수창업가 배출은 꿈을 가지고 도약하는 후배 청년사업가에게 귀감을 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청년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창업길잡이가 되는 우수창업가가 많이 배출 될 수 있도록 육성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