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16 학년도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현장실습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해 국가근로(방학중 2개월)와 IPP(장기현장실습, 학기중 4개월) 통합과정으로 6개월 장기 현장근무 등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취창업지원팀, 인성교육센터, 학생건강증진센터, IPP센터를 통한 진로적성검사, 인성교육, 취업맞춤형 교육, 건강검진 및 상담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 708개 가족기업과 135개 IPP협약기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김홍 교학부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기 현장실습이 가능하게 돼 실무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업과 연계되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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