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재학생들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대학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재학생들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조리라이브 및 카빙전시, 제과디저트부문에서 각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는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대회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주대는 이번 대회에서 3코스 라이브부문 금상 2팀(최문혁 외 4명·이영진 외 4명) 및 은상 4팀(이훈 외 4명·이재용 외 4명· 이하영 외 4명·김민 외 4명), 동상 2팀(감동원 외 4명·조용덕 외 4명), 카빙전시부문 금상 1팀(이수민·최수진), 제과디저트 부문 금상 1팀(오하림·정지용), 총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용석 외식·조리학부 교수는 "경주대는 관광문화특성화대학으로 한식세계화를 위한 역사음식문화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유명요리학교들과의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등 프로페셔널 조리 및 호텔서비스 연수를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며 요리에 대한 넓은 시야 및 글로벌적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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