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3억2500만원 장학금 이어져
김인식(왼쪽)농협은행 울릉군지부장이 최수일(오른쪽)울릉군수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NH농협은행(주) 경북울릉군지부가 글로벌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문화에 동참,통큰 장학금을 기탁해오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NH농협은행(주) 울릉군지부(지부장 김인식)가 23일 울릉군청을 방문, 글로벌 인쟁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울릉군수 최수일)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주) 울릉군지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을 약정해 7년째 기탁 약속을 실천하여 현재까지 총 3억2500만원의 통큰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인식 지부장은“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함께 성장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금융을 대표하는 농협은행으로써 농업의 풍요로운 미래와 더불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08년 11월 설립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19억3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적립, 울릉도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열악한 교육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각계각층에서 애정어린관심으로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학생들의 면학의욕 고취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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