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17일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특판행사
영주 풍기 인견이 9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가 자랑하는 특산명품 풍기인견이 9년 연속으로 웰빙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풍기인견은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웰빙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로 9년 연속 웰빙인증을 받음으로써 풍기인견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지난 4월, 웰빙인증 심사를 위해 지역 내 인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제품의 적합성은 물론, 경영시스템 등을 평가한 바 있다.
영주 풍기 인견은 금년도 풀뿌리기업 육성 공모사업에서 전통 풍기인견 뿌리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 17여억원을 지원 받는 다.또 내달 15~1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수도권 소비층을 겨냥한 대규모 특판 행사를 연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내수에만 의존해 왔던 풍기인견을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영주시의 다양한 풍기인견 활성화시책이 앞으로 크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