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 3D특수영상반이 최근 열린 '제1회 실감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3학년생 전원이 입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경주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실감미디어 성과확산사업단이 주관했다.
'당신이 만들어가는 실감나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3D특수영상반 3학년 재학생 30명은 8개 팀을 구성, UCC영상과 실감효과 메타데이터를 제작해 수상했다.
특히 김유림, 김준식, 김현우, 강수민씨로 구성된 '스토커'팀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의 고충을 4D 실감미디어로 진정성 있게 표현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오이이팀' 등 7개 팀도 '화재', '학교 폭력', '스마트폰 중독', '졸음 운전', '교육용 애니메이션', '광고', '단편 영화' 등 주제로 응모해 전원 장려상을 받았다.
이선희 컴퓨터정보계열 교수는 "그간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쌓은 실력을 학생들이 맘껏 펼쳐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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