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립대학교와 예천의 13개 중,고등학교가 관학 협약을 체걸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도립대학교는 20일 학교 회의실에서 경북 예천소재 중·고등학교와 자유학기제 운영활성화와 교육기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용대경북도립대학교 총장, 허정두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소재 13개 중·고등학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우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자유학기 프로그램 제공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교류 ▲올바른 진로 및 직업정보 확산을 위한 교육적 기부와 교류 ▲양 기관 협력사업의 인적·물적자원 지원업무 ▲기타 상호 협의된 업무 등이다.
경북 도립대전경(자료사진)
경북도립대는 이번 학기동안 모든 학과가 학과체험에 적극 동참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시스템 구성', '영원히 녹슬지 않는 페인터의 꿈' 등 체험프로그램과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대 경북도립대 총장은 “도립대학교의 Vision인 ’새 천년 미래를 여는 새 경북의 중심대학‘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를 대표하는 고등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다각도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두 예천교육장은 “도립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로 실제적인 활발한 교류활동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예천군, 청송군, 영양군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을 선발하여 공직에 진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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