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증대 기대
칠곡군이 올해로 12번째 벌꿀참외 품평회를 열었다.(칠곡군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벌꿀참외가 당도와 경도등이 우수해 경력있는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은 참외품평회를 지난20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포함한 관계인사, 칠곡군참외발전연구회 회원과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고 22일 밝혔다.
칠곡군 주최, 칠곡군 참외발전연구회가 주관한 참외 품평회는 올해로 12번째를 맞으면서 우수참외 경진과 평가로 벌꿀참외 농가의 기술력향상과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참외 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왜관읍 이무근씨 가 차지했다.
올해 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왜관읍 매원리 이무근씨 농가가 차지했다. 참외 전문가 및 소비자로 구성된 14명의 심사위원들은 당도, 경도, 색택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거처 이씨가 재배한 참외를 올해 최고의 상품으로 선정했다.
칠곡군 참외발전연구회원들은 이날 품평회에서 직접 재배한 참외 100박스(5kg)를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들은 또 26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리는 칠곡군·완주군 직거래 행사에 참외 100상자(5kg)를 기증하는 등 칠곡의 벌꿀참외를 대 내.외에 알리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품평회에서 벌꿀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경쟁력 향상 으로 농가 소둑증대에 기여하는 새로운 작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에서 벌꿀참외가 재배 되도록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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