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이 사랑의 달 5월을 맞아 18일 영주시민테니스장에서 관내 교직원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8회 교육장기 영주시 교직원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직원 테니스 대회는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영주교육에 열정을 바치는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학생들을 건강하고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18일 영주시 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4개 블록에 3개 팀이 1차조별 리그전을 거친 후 각조 1, 2위 팀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준우승, 3위 2팀을 결정짓고 조별 3위 팀도 풀리그를 통해 3위 팀을 만들어 모든 팀이 3경기 이상을 할 수 있도록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결과 우승에는 초등학교 연합팀 A가, 준우승에는 동산여자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 연합팀이,3위에는 항공고등학교와 영광중학교, 영광고등학교 연합팀 ,영광여자중학교, 영광여자고등학교 연합팀이 각각 차지해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참가한 교직원들은 “이번 테니스대회를 통해 상호교류와 교육력을 제고하고 심신을 함양하여 글로벌 선비를 육성하는 영주교육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는 보람겨운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성호 영주시 교육장은 “ 이번 대회를 통해 교직원의 친목을 다지고 선비문화를 바탕으로 온고지신의 교육, 에듀메카 영주교육에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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