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구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서 수여하는‘우수센터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K-ICT 미래인재포럼 2016’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시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국 32개 대학 ICT연구센터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 및 학생, 기업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그동안 경북 지역의 방위산업 및 기술역량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산학연관 협력체를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금오공대 ICT 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미래부로 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좌측부터 부터 권기협 팀장,김동성 센터장,허성필교수,조예리 주무관, 문창배 교수(구미공대 제공)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지역의 방위산업 기술 증진을 위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통해 민?관 융복합 연구 중심센터로 도약 하겠다.”약속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지식기반 산업 육성에 있어 정보통신 분야는 방위산업을 비롯한 기술 산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포럼 기간 동안 ‘IoT 및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전시를 통해 센터에서 연구·개발한 기술 특허를 국내·외 400여 IT기업을 대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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