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공모, 7월 11일까지 접수
독도(동도)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서도 모습(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재단, 해양환경관리공단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의 작품을 7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양의 아름다움과 삶의 모습, 보전의 가치를 사진에 접목하여 해양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제주도,울릉도를 비롯한 섬, 수산, 어촌·어항, 해양레포츠, 해양산업, 해양관광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보전 등을 대상으로 한 작품은 아무런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작품공모는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중·고등학생)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공모에 참가하는 사람은 5편 이내의 미발표작을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온라인),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7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릉도의 10대 비경중 하나인 북면 삼선안(자료사진)
☞ 홈페이지 : 참여의 장→해양사진대전→해양사진대전안내→참가신청하기
☞ 우편 또는 방문 :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8 한국해양재단
심사위원단이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최종 선정하며, 심사 결과는 8월 중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우수작에는 대상 1명(500만원)을 비롯하여,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부문별로 ▲금상 1명(각 300만원), ▲은상 2명(각 200만원), ▲동상 4명(각 100만원) 등 총 55개 작품에 3,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향후 입상작은 서울역사박물관, 대전역, 여수세계박람회장,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부산 과학교육원 등 전국 각지에서 순회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해양사진대전은 그간 총 6,949명이 27,880점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해양 분야를 대표하는 사진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해양사진대전의 공모방법 및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maritime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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