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의 '2016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정의 달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수원)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16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정의 달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키 위해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한수원은 가족친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행복한 일터 만들기 10가지 다짐'운동 등을 전개해 실질적으로 가족친화경영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수원은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가족친화 프로그램 및 교육 시행 등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퇴근 시각에 자동으로 업무용 컴퓨터가 꺼지게 하고 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그동안 꾸준히 가족친화경영을 추진해 지난 2011년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고 이번 포상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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