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청 영양군 출신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인 도영회(회장 권기섭 도시계획과장)는 11일 저녁 예천군 모 음식점에서 신도청 이전 후 첫 모임을 가졌다.
신도청 이전후 새로운 근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안동예천지역 고향 사람들에게 전입 인사를 하는 형식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 김화기 노인효복지과장, 강성일 균형발전사업단장, 김성진 안동시의원, 권동현 재안동 영양향우회장, 장완수 안동시청 영양동향회장, 지역출신 언론인,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향우회원들은 이번 모임이 신도청 이전 후 도청직원들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권기섭 도영회 회장은 "저마다 서 있는 자리는 달라도 지향점은 같다"며 "향우회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경북도, 안동시, 영양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한편 재안동 영양향우회는 오는 6월 도청과 안동시청 향우회 회원들을 초대하는 연합향우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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