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주교육지원청이 지원청 회의실에서 부서별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반부패 청렴대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교육지원청)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교육지원청은 10일 경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별 업무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없는 청렴 경주교육을 실현코자 '2016년도 반부패 청렴대책'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정부패가 없어야 한다는 의식을 직원들에게 고취해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구현하고 투명한 공직분위기를 조성코자 개최됐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운동부 운영, 방과후 학교 운영 분야의 청렴도 향상 방안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하자는 것에 동감하고 그 세부적인 집행 계획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노창덕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청렴도 제고를 위한 협의회를 통해 반부패 청렴대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패방지 대책 추진에 효율성이 극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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