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4만달러 (415억) 상담 성과
백선기 칠곡군수등이 라틴 상의를 방문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칠곡군 북미 무역사절단(단장 백선기 칠곡군수)이 상담실적 3천564만달러(415억)와 계약 649만달러(75억)에 달하는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칠곡군과 지역 중소기업체들로 구성된 ‘북미 무역사절단’은 지난달 21일~ 30일까지 8박10일간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와 북미시장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까지 6000여㎞의 대장정을 이동하며 상담활동을 펼쳤다.이를 통해 3천281만달러(382억)에 달하는 향후 계약 예상실적도 올렸다.
백선기 칠곡군수등 북미 무역 사절단이 미국의 마이애미 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칠곡군내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차량용스포일러 전문생산업체인 대일기업과 재생폴리에스텔단섬유 생산업체인 대양산업(주) 등 4개사가 계약을 완료했다.
폼블릭 생산업체인 ㈜폴리쉘과 주방기구 생산업체인 ㈜감로파인케미칼은 각각 100만달러의 향후 계약 예상실적을 거뒀다.
또 양면테이프 생산업체인 ㈜현진케미칼은 15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해 북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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