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청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을 실시해 미래 선비로 육성하고 있다(안동 교육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안동지원교육청이 교육부 인성교육진흥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9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6년 인성교육진흥사업에서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 지난해 4000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총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운영 사업은 가정과 학교, 지역 사회 간의 인성 친화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지원 청을 중심으로 지역단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안동교육지원청의 네트워크 사업 주제는‘인문학 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미래형 선비 만들기’로 주안점을 뒀다.
2년 연속 인성교육진흥사업 선정은 안동의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점을 활용하여 안동 교육공동체가 모두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박창한 안동 교육장은 “안동교육청이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운영 선두 주자로 그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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