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체결 상호 의견교환
한국선비문화축제에 일본 후지노미아시 우호교류단이 영주시를 방문해 자매결연체결등 향후 교류 협력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돌아갔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한국선비문화 축제 기간중 일본 후지노미야시 아시자와 에이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우호교류단이 지난5일~ 7일까지 3일간 영주시를 방문해 양도시간 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1999년 영주시와 민간체육 분야교류를 시작한 후지노미야시와는 2012년 11월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 그 후 양도시의 단체장이 상호방문을 하는 등 한 단계 발전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자와 에이지 부시장 일행들은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교류관련 회의에서 양도시가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추후 문화관광, 예술, 축제, 체육, 농업 등 활발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일행들은 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후 수도 리 전통마을과 부석사를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영주의 특산품인 풍기 인삼 관련 시설업체를 견학하는 등 2박3일간의 바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후지노미야시 교류협력단의 이번 방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할 수 있는 자매결연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 며 ”양도시가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추진될 수 있는 자매결연이 빠른시일내 체결될수 있도록 노력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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