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경대 사회복지과가 7·7·7 복지를 들고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7·7·7 복지활동은 일 곱 가지 현장복지활동 서약을 통한 7개 문화체험복지 프로그램 마련과 7일 동안의 복지서비스를 의무적으로 한다는 내용이다.
7가지 현장복지 활동은 한 학기 7일 동안의 복지활동 의무화, 장애우들을 위한 7개의 직업체험 복지 활동 실천, 존중과 사랑, 소외계층들의 사회연결망 확보, 실천하는 복지서비스, 사랑의 멘토 봉사, 사회에 헌신하는 복지사 등을 담고 있다.
대경대 사회복지과는 지난달 28일 전공학생 100여명과 현장복지활동 서약을 했다.
이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시아복지재단으로 달려가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다양한 문화 체험 복지서비스를 펼쳐 복지 활동의 호응도를 높였다.
이날 드론을 활용한 체험과 사진촬영, 네일아트, 비누방울 놀이, 앨범꾸미기와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선영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천하는 복지활동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7·7·7복지서비스 서약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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