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주시 -0.34%, 경산시 -0.17%, 구미시 -0.08%, 포항시 -0.05%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13%, 66-99㎡미만이 -0.13%, 99-132㎡미만이 -0.02%, 132-165㎡미만은 -0.01%, 165㎡이상이 -0.15% 내렸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은 -0.06% 떨어져 경산시 -029%, 경주시 -013% 하락했다.
이진우 소장은 "지역 아파트시장은 5월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겠지만 입주물량과 투자자 물량이 늘어나면서 공급우위시장이 이어져 시장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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