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까지 5일간 경주하이코에 미술걸작품 총 집합
최양식 경주시장이 '아트경주 2016'의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국내·외 화랑들의 고품격 미술대전인 '아트경주 2016'의 아트페어가 국제회의도시 중심의 경주하이코(HICO)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오는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아트경주 2016'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아트경주운영위원회가 주관해 엄선된 국내·외 58개(국내 49개, 국외 9개 : 일본 6개, 중국 1개, 독일 1개, 미국 1개) 화랑에서 400여명의 걸작품 2000여점이 67개 부스에서 전시·판매된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까지이며 8일은 오후 6시까지이다.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미술 대중화를 위해 유명작가는 물론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작가의 훌륭한 작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아트페어인 '아트경주 2016'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고품격 미술 대전이다.
최양식 시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아트경주 2016'은 단순히 지역의 문화이벤트 차원을 넘어 찬란한 신라 천년의 문화예술정신과 건강한 미술문화 발전에 일조하는 기존 미술시장과 차별화된 아트페어를 준비했다"며 "훌륭한 예술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관람객, 미술애호가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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