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학생 2760명 진로체험
지난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대학교가 구미교육지원청 이 주관한 ‘2016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미대가 운영하는 ‘구미 자유학기제·진로체험센터’ 는 지난해 9월에 개소해 학교, 청소년,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한해 동안 구미대에서 진행한 진로체험에 는 관내 중학생 2760명이 참가했다.
구미 대는 정부의 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진로체험의 질적 내실화에 기하는 한편 학과체험 외에 체험하기 힘든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전문 직업인 멘토단 으로 구성된 진로체험 지원단을 운영해 학생 과 학부모 진로코치·진로특강·진로교실 등을 지원한다.
이두기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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