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참우 명품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참우 명품 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일 농업인회관에서 101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예천참우 명품 화 사업’에 대한 시책교육을 실시했다.
예천참우 명품화 사업은 농가 조직화 및 사양의 통일화로 한우 명품 화를 추진해 우수 축산물을 브랜드로 인증 받아 예천한우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1단계로 추진계획은 참여 농가 확정과 예천 참우 브랜드 전용사료의 출시 공급을 올해 중에 마무리한다. 2단계로는 올 하반기부터 축협 유통망을 통한 자체매장 과 대형 판매처를 확보해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3단계에는 국비를 확보해 1,2,3차 융 복합 산업화를 통해 생산·유통·제조·가공·체험·전시·관광 등을 연계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패키지사업으로 추진하는 계획을 내 놓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예천 참우를 전국의 농,축협 유통망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 전략으로 판로길 을 넓혀 축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책 교육에는 참우 명품 화 사업 연차별 추진과 금년도 사업 계획 및 우수축산물 인증사업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으며 전북 과 충남지역 의 구제역 발생으로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게 이뤄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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