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94회 경북 어린이날 큰잔치가 5일 오전 11시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고 2일 영주시가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북도 교육청,영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꿈,날개, 희망 이라는 주제 로 식전행사, 기념행사, 식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는 군악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주어린이 합창단의 노래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기념식에서는 이번달 2일에 선포된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김관용 도지사의 모범어린이에 대한 시상, 주요 참석인사의 어린이날의 희망 메시지 전달에 이어 ‘경북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담은 퍼포먼스가 열린다.
식후행사에서는 경북 소방본부 와 영주 소방서에서 방수시범을 보이며 아이돌 그룹〔여자친구〕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운다,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삽살개 공연과 치어댄스 공연, 어린이들의 장기자랑 무대인 G-STAR 공연으로 흥미 넘치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찰싸이카 시승체험 및 포순이포돌이 포토존, 영주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 육군 제50사단의 전투장비전시 및 탑승체험이 준비돼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한국위윈회와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만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영주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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