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운영 심의 위원회의를 개최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2 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효율적인 기금사용을 위한 봉화군교육발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노욱(군수)위원장을 비롯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기금 결산보고와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으로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해 봉화 인재 양성원 운영과, 명품고교 육성사업, 자율형 공립고 지원 등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서울대, 중앙대, 연세대 등 많은 학생들이 수도권 및 지방 국립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초·중학교 방과후 지원 사업으로 각종 전국 대회와 도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교육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다양한 교육 사업으로 지역 인재육성에 빛을 발하고 있다.
군은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자유학기제의 활성화 및 지역교육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위원장은 “지난해 교육발전기금 사업으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운영하여 보다 더 발전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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