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016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다.
응모소재는 제한이 없으며 참가응모일 현재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발명(참가응모일 현재 출원중인 경우도 응모 가능)이면 가능하다.
다만 발명이나 지식재산권 관련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내용과 동일한 출품작으로 판정되거나 극히 유사한 작품으로 판명된 경우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선행기술조사와 1차심사를 거쳐 6월초 본선 진출자를 확정한다.
6월 9일 2차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은 특허청장상과 상금 100만원(1명), 금상은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50만원(1명), 은상은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과 상금 30만원(1명), 동상은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과 상금 20만원(1명) 등이 주어진다.
또 수상작에 대한 특전으로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올해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시 출원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관련 세부 내용과 응모 서류는 대구상공회의소(www.dcci.or.kr) 및 대구지식재산센터(www.ripc.org/daegu)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대구지식재산센터 김종흥 센터장은 "9회째를 맞는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행사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