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경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6년 상공인대상' 시상식에서 김은호 회장(사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상공회의소)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현대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을 비롯한 국회의원 당선자, 경주시장,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2016년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주상공회의소 창립 62주년을 기념하고 2015년 한해 동안 지역사회 및 상공업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갖고 선정된 수상자에게 상패와 부상을 시상했다.
이번 상공대상 시상식 분야별 수상자는 '경영부문'에 '2015 한국 관광의 별'에 보문 관광단지가 선정되는데 공헌한 경북관광공사 김대유 사장, '일자리 부문'에 지역에 청년고용 및 퇴직자 재취업 등 일자리 창출과 일학습 병행제도 도입 등을 통한 청년취업율 제고에 큰 기여를 한 ㈜풍산 박우동 방산총괄대표와 태광공업㈜ 손정우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지역봉사부문'에서는 해마다 개최되는 노사민정 등반대회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이수형 소장과 ㈜고어코리아 한경희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공로부문'에는 경주시의회 박귀룡 의회운영원장, 경주시 박차양 창조경제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해 동안 기업 경영, 일자리 창출, 고용 부문과 봉사 부문에서 공로가 큰 수상자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상함으로써 수상자들의 긍지를 높여주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상공인과 기업인 및 시민 사회단체간의 유대감 형성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이됐다.
한편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은 경주상공회의소는 평소 지역 경제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있는 종합경제단체로 기업 운전자금 알선 및 중소기업 청년 인턴사업, 기업 경영애로 건의 및 각종 교육 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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