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경북도민체전 대비 가로환경정비 및 꽃 조형물 설치
도민 체전을 앞두고 도청 진입로에 대형 꽃 조형물을 설치해 선수 임원들을 맞히할 준비를 하고 있다.(안동시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6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제54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시가지 가로 환경을 정비하고 곳곳에 꽃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막바지 손님 준비에 분주하다.
시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다운 아름다운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안동역등 16개곳에 가로화분 800개와 영가대교등 3곳에 가로등 걸이화분 300개를 설치하고, 꽃길(육사로 등 14개소) 4.2㎞, 영호대교(양방향 1.2㎞) 꽃다리 조성등을 완료했다.
아름다운 안동을 알리기 위해 서안동 IC 화단에 봄꽃을 식재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특히 안동을 찾아오는 길목 입구인 영호대교 북단등 2개소에 꽃탑 설치를 비롯 시민운동장, 도청 진입로, 남안동IC 교차지점에도 대형 꽃 조형물을 설치해 선수단을 맞이한다.
또한 가로수 보식과 전정 작업, 중앙분리대, 교통섬 예초 및 제초작업을 실시해 도민체전 기간 ,안동을 찾는 임원,선수와 관광객 맞이에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치된 꽃 조형물과 꽃 다리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