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문화 확산, 지역사회 기여
금오공대 캠퍼스 전경(지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2016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3일부터 10주간 실시되는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 성인 자기옹호 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또 평생교육원은 2개의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적장애 성인들의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과 사회성 함양을 목적으로 심도있는 교육을 한다.
특히, 사회적 고립, 경제적 의존, 정서적 퇴행, 스트레스 취약성으로 인한 사회 부적응 극복 훈련을 통해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호균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장애성인의 계속 학습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소외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평생교육원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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