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내달31일까지 시와 환경청 환경감시단 분담 실시
안동시 청사 전경(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는 25일~내달 31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에는 건설업(공사장)은 시에서 시행하며 (취약·중점관리사업장은 경상북도와 합동점검) 건설 외 9개 업종은 환경청 환경감시단에서 분담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상 관리대상인 시멘트 제조 및 가공업, 건축물 축조공사 등 건설업 10개 업종 으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억제시설 설치와 적정운영 여부는 물론 과거 위반율이 높고 미세먼지의 배출량이 많은 업종을 중점적으로 검검 실시한다.
특별점검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 관련법령 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기간 중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위반사항 발견 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관리과(840-6185, 840-5284), 시청 당직실(840-6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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