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문화재단은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경주시문화상의 후보자 접수를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문화상은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경주시문화상은 올해 28회째로 지난해까지 총 127명이 수상했다.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접수는 오는 5월6일 마감되며 경주문화재단(경주예술의전당 1층)에서 접수한다. 관련서류는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한편 경주시문화상 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15인의 심사위원회에서 이뤄지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경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주문화재단 콘텐츠개발팀(054-748-7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