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진억 경주시 정책기획담당관(사진 왼쪽)이 '경북도 2015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경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가 경북도로부터 '2015년 시·군 제안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제안제도 운영 평가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코고자 국민·공무원 제안제도 운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제안 접수, 채택, 실시율과 경북도 공모참여 실적, 특수시책, 홍보 등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공무원·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사전심사제 운영, 정책기획단 운영, 월 2회 부시장을 단장으로 미래지향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 매년 반기별로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관장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제안참여도의 활성화 방안 마련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양식 시장은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돼 경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으로 수상을 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감동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더 넓혀 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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