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국내 새마을전문가 새마을 지회 사무국장,직장공장 회원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포럼 학술대회를 열고 새마을 운동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구미시가 20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운동의 발전 전략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운대 새마을연구소(원장 윤복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 새마을전문가, 도내 시·군 새마을회사무국장, 새마을지도자, 직장공장 회원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노화준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학용 삼성전자 부장,정갑진 새마을운동역사연구원장등 저명인사와 국내 새마을 전문가들이 참여해 새마을운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구미시와 경운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새마을연구소 소장직을 17년간 역임하면서 지구촌 새마을운동 확산 등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의 위상 향상에 기여한 전 최진근 새마을연구소 소장에게 남유진 구미시장이 공로패를 전달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마을 포럼학술대회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국민행복시대로 나아가 지구촌 행복시대를 위하여 확산 보급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경운대학교새마을연구소 윤복만 소장은 “향후 새마을운동이 더욱 더 활성화되도록 국내외 새마을지도자 교육과 새마을정신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여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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