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교육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나서
경북도 공무원 교육원이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맞춤형 현장 교육을 실시해 좋은 효과를 얻어 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울릉군이 19일~20일까지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신규 및 관련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이 도와 군 간에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것,
경북도 지방 공무원교육원 원내교수들이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교육에서 열띤 강의를 하고 있다.
공무원 교육원이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시범운영한 현장교육에는 김원석 교육원 원장을 비롯 민경삼 ,정경진,박상연,서한교 원내교수들이 직접 울릉군을 방문해 행정업무운영, 기획, 예산, 회계실무 등 공직자 갖춰야할 기본직무등을 집중 교육했다.
이번교육에 참석한 울릉군 총무과 박우철(9급)씨는 “공무원에 입문에 행정용어조차 생소했지만 이번 교육으로 인해 공직사회의 생태와 직무와 관련된 업무를 습득하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지리적 여건으로 타 시·군에 비해 교육훈련 환경이 열악했던 울릉군이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된 현장교육덕분으로 직원들이 공직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릉군 공무원들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효율성 증대는 물론 도와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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