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터널 통수 이후 수생태계 활성화방안 중점 점검
K-water 안동관리단이 임하호 어족량조사 중간보고회를 발표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K-water 경북안동권관리단이 20일 안동댐에서 임하호 어족량 조사용역 중간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최윤섭 임하호어민회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부의장, 이재갑 해당지역 시의원을 비롯 안동시, 청송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한경남 인하대 교수가 중간 조사결과를, 박종영 전북대 교수가 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이동훈 경기수산연구원 박사가 내수면 양식 사례등 통수이후 수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이어 어 민회 측과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하호 어족량 조사용역 은 안동-임하댐 연결터널 통수 전·후의 수생태계 변화 뿐 만아니라 통수 이후의 수생태계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임하호 35개 지점에 대해 매월 1회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K-water 안동권 관리단 관계자는“이번 발표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민회 측과 함께 당초 계획되로 소기의 목적이 달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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