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사(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고령군은 부채 zero화 공약사업을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 경북지역개발기금에서 차입한 연3.5% 고 이율 지방채 10억 원 (원금)을 지난 15일 조기상환했다.
19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이 보유한 지방채는 50억 원으로 지난 2008년 대가야 문화밸리 조성사업비로 3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차입해 10억 원을 6개월 조기상환했다. 이에 따라 군수 공약사업인 부채 zero를 조기 달성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 신규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예산낭비를 최소화 하여 원칙에 충실한 재정 운영으로 건전재정을 지속적으로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조기상환으로 불필요한 이자부담 비용 1900만원을 절감했으며 절감된 재원은 군민복리증진 등의 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