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봉화군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봉화군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봉화군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부지 미 확보로 그동안 답보 상태였으나, 최근 공설운동장 옆 부지를 확보하면서 또 다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19일 박노욱 봉화군수는 관련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쾌적한 여가 휴식 공간 제공을 통한 생활스포츠 복지 구현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불가피한 것이다 며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을 비롯한 실내체육관, 헬스장, 문화체험실 등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고 세대 간, 계층 간 소통할 수 있는 복합형체육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 3만4000여 봉화군민이 오랜 숙원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지역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의 거점 시설로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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