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현안사항 관련 의원 간담회 개최
안동시 의회가 열린의회상을 구현하며 집행부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안동시 의회)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열린 의회상을 구현하는 경북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가 18일 오후 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사전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제1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13가지의 현안사항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의회는 특히 안동터미널 지하주차장 조성계획에 대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폭 넓은 의견 수렴과 시민들의 입장에서 공사를 추진토록 요구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 개최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제177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등 4건을 처리했다.
김한규 안동시 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충분히 검토하고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적극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경찰서에서는 간담회가 시작되기 전 신 도청 이전에 따른 치안 수요 증가와 치안변화 상황에 대해 설명한 후 CCTV 설치 등 치안인프라 확충을 구축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안동시의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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